심리학

행동과 대뇌변연계

넘버워니 2021. 4. 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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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어디의 영향을 받을까?

 

제목에도 써있듯이 바로 대뇌변연계라 불리는 뇌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곳은 인간의 감정들에 대한 부분도 많은 영향을 차지하고 그에 따라서 일부 성향도 결정된다

 

이 변연계는 감정이나 생존을 위현하는 문제에 직면하면 행동을 지시하는데,

이런 행동들은 신체 전체에 걸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관찰과 해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반응을 '생존 반응'이라고 하고 이 반응들은 신경계 안에 내장되어 있어 숨기거나 참기 어렵다

예를 들면 깜짝 놀라는 반응같은 것을 참으려해도 드러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생존 본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위험에 처했을 때 변연계는 즉각 반응을 하게 되는 데,

이 때, 뇌가 즉각 취하는 반응은 3F라고 불리는 정지(Freeze), 도망(Flight), 투쟁(Fight)이다.

 

이 것은 단순히 뇌에 지식적인 저장이라고 하기보단 예로부터 내려온 DNA에 저장되어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런 본능적인 행동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것을 몸의 변화로도 알아차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나오고 그것은 뭐.... 말고 몸의 변화이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하게 되는데,

이 것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얼굴을 쓰다듬는 것.

이 스트레스라는 것이 꼭 내가 화가나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막막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도

나오게 되는 데, 한국인들은 아마 시험문제풀때가 가장 잘 나오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흡연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성인들의 경우엔 흡연으로 나타나는 듯 하다

 

이 외에도 문지르는 행동들인 턱이나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거나 일술을 핥거나 약간 깨물기 등등이

진정시키는 행동으로 볼 수 있는데, 독특한 행동도 있다

 

휘파람을 부는 것, 지나치게 하품을 하는것 (난데...), 몸의 한 부분을 통풍을 시키는 것도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이다. 

 

또한 입술이 자주 마르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행동중 하나이다.

 

이 것을 봣을 때, 내가 인식하지 않는다면 이 행동들을 과연 억제할 수 있을까.

사실 인식하더라도 많은 부분들이 내가 억제하지 못하는 행동들이 많다.

 

이 것처럼 생존본능에 의한 행동들은 내가 인식도 못한채로 일어나거나

알더라도 통제하기 어려운 행동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 것을 어느정도 통제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언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신피질을 이용하는 것이다.

뭔 소리냐고?

우리의 생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 멘탈상태로 만들거나,

스트레스의 환경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습관적으로 푸는 다른 행동들은 만드는 것 처럼

아예 비언어적 행동을 통제하지는 못하지만 (생각해봐도 뇌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이러한 원인을 만드는 것을 제거하거나 이것에 대항하는 것을 만드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비언어적인 행동때문에 무언가를 바꾸는 것이 쓸모없다고 생각된다면,

만약 자신이 면접을 보는 데 자기가 자신도 모르게 손을 주무르거나 다리를 문지른다고 하자.

근데 그 것을 본 면접관이 '쟤가 이런 면접하나로 스트레스를 받는구만. 

회사생활 제대로 하기 힘들겠군' 이라고 생각한다면 보나마나 탈락이다.

 

프리랜서, 사업가들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들의 상대방은 더 예민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본인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하는 행동은

상대방도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사람을 대하거나 할 때, 왜 잘 안풀리는지 모르겠다면, 자신의 이런 행동들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멘탈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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