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얼굴과 심리

넘버워니 2021. 4. 6. 23:28
반응형

보기에 좀 무섭지만 이것은 우리의 얼굴에 대한 근육이고

더 세분하게 나누면 저것보다 우리는 더 많은 얼굴 근육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을 인식할 때 첫인상에서 90%이상을 결정짓는다.

단순히 얼굴이 이쁘다, 멋있다의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인상'이다.

 

그런데 이 인상이 결정되는 것은 생각보다 나의 평소 마음이나 습관에 따라 결정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마음에 따라서 평소에 얼굴 표정을 표현하게 되고, 자주 사용되는 표정에

따라서 발달하는 얼굴의 근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상이 좋고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사람들은 평소에 자주 웃거나 찡그리거나 화난표정을

많이 안짓는 사람들이 많다.

 

범죄자들의 경우에도 사람들한테 사기를 치거나 했던 사람들은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인상이 좋았어서 그럴줄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기를 치기위해 사람들을 안심시키기엔

좋은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형성된 근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프로'라고 부를 정도의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알아차리기 정말 힘들경우가

이런 표정에서부터 작은 습관적인 행동까지 인식해서 숨기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라도 알아차리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런데 가장 통제가 안되서 파악하기에 유리한 곳이 있다

 

바로 '눈'이다

 

눈의 동공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곳이고

심리의 변화에 따라서 동공의 크기가 달라진다

 

다만 주변환경의 빛의 영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환경의 특별한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의 변화가 중요하다

 

상대방의 동공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하는 경우에 

지금 하는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하고 관심을 보인다는 의미인데

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동공이 확대되어 있는 상태에선 

더 호감을 보이고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또 하나는 눈의 방향인데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보통의 경우

호감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엔 자연스럽게 머리와 가슴 사이의

시선의 이동이 생긴다

 

그런데 관심이 없는 경우엔 시선이 나에게로 벗어난 외부환경에 시선이

돌아간다. 일시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돌아간다

 

그리고 시선을 맞추는 행동은 상당히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일이기도 하지만

눈빛이 전투적인 경우가 있다.

 

대게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자연스럽게 돌아간 상대방의 얼굴에도 그에 따라서

눈을 똑같이 따라가면서 쳐다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무언가 집착을 하는 것이 있다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얻어내기위한 표현의 일종이다.

자신에 대한 관심을 요하거나, 무언가 결과에 대한 답변을 요하거나 하는 것인데

어찌됐건 이러한 순간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 순간에는 나의 결정이나

답변에 한번 더 생각해서 혹은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 좋다

 

반응형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동과 대뇌변연계  (0) 2021.04.12
관찰  (0) 2021.04.07
마음이 변하면 자세도 변할까?  (0) 2021.04.05
평온함  (0) 2021.04.04
우울함/ 우울감  (0)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