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들을 보면 항상나오는 문제가 있다.
바로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 이다.
우리가 잘 안된 이유는 바로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서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일이 술술 풀리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책들도 많다.
그런데 이것이 어느정도는 맞는 이야기다.
조금 더 이것에 대해 살펴보자.
긍정적인 사고의 장점
일이삼사오륙칠팔구십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일이삼사오
성공을 할 때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무엇일까??
바로 '배우는 능력'이다.
초보 사업가일수록, 자본이 적을수록 해야하는 일은 많고,
감당할 일도 많고, 그때문에 찾아봐야하는 정보의 양은
정말정말 많다.
당장에 사업자등록을 하는 일부터 자신이 어떤분야로
등록해야하는지 법을 알아야하고, 세무등록도 해야하기
때문에 그것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상품에 대한 지식,
브랜딩, 상표권, 마케팅 등등 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이것을 그럼 다 준비하고선 시작해야할까?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되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놓치고 있던 부분이나 겪으면서 생기는 요소들이
많기때문에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야 하는 것이 많다.
그럼 우리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을까?
바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일 때이다.
사실 마음이 긍정적이여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 밝고 활발하고 '뭐든지 잘될거야!!'같은
긍정이 아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없는 상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는 상태'가 바로
긍정적인 상태이다.
이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는 뇌에서는 알파파라는
뇌파가 흐른다. 이 알파파의 상태일 때 우리는 무언가를
습득하는 일이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나는 안그런데?" 라고 하지만 자신이 하루동안 드는
모든 생각들을 글로 적어서 남겨보면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지 알게될 것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사고를 피해야하는 이유가 저 알파파
떄문만은 아니다.
바로 신체에서도 나타나는데, 몸에서는 고통이 생겼을때
통증 수용기는 대뇌변연계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조치를 하기위해 뇌의 나머지부분에 전달을 한다.
우리가 부정적인 사고를 할때 우리는 몸에다가 계속
고통의 신호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럼 우리 몸은 계속 몸에다가 쓸데없이 경고신호를
보내게 되고, 우리 몸은 그것을 피하기위해 행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단순히 '눈이 너무 피곤해', '손목 아파', '힘들어' 이런
생각으로 신호만 보내게 되더라도 우리몸은 보호하기위해
일을 하는 것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계속 쉬게하기위해
무기력한 느낌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결국 우리 몸과 뇌는 계속 활력을 잃게되고
그로인한 싸이클은.....
안봐도 뻔하지 않을까? 카오스처럼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물론 그 후에도 벗어나려고 시도하면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생각까지 많은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린시절에 어떤식으로 사고하고 자랐는지가
생각보다 성인이 되서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무기력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행동이
무엇이든 바로 '결과가 보이는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고가 미치는 영향은 많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그것에 관련된 거의 원리와 같은 내용이다.
결국 우리는 뇌에흐르는 '전기신호'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신호에 먹이를 줄지를
선택하는 것이 사람에게는 중요하다.
자신이 조금 신선하게 알게 된 것이 있다면,
혹은 바꿔볼 생각이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나에게
긍정적인 사고에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2021.04.14 - [인간의 심리] - 무기력 상태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츠하이머와 치매 그리고 기억력 (0) | 2022.05.29 |
---|---|
멍 때리는법(제대로) (0) | 2021.04.21 |
자존감 (0) | 2021.04.20 |
가스라이팅 (0) | 2021.04.19 |
암시와 조작 (0) | 202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