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의 원리 (5) - 사고(이해)

넘버워니 2021. 4. 3. 16:57
반응형

습관

습관과 심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신경체계에서도 외부 대상의 인상은 스스로 적절한 경로를 만들어 간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의 경우에도 이 같은 결정적인 형상이 일어난다"

- 레옹 뒤몽- 

이다.

 

이것이 무슨말이냐 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에 대해 심리적으로 반응이 되는 것도

반복이 되면 될수록 습관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릴적에 공포영화를 본다면 상당히 무서워 하는경우가 많지만

이걸 계속보고 공포게임도 하다보면 이것에 대한 자극적 반응도 경로가 형성이 되어

특별히 생소한 자극이 아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에 대해선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을텐데

그것이 만드는 신경체계에 대해 어떤 경로를 만들어 낼지는 본인의 몫일 것이다

 

의식

 

의식이라는 것은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연속적인데, 이 의식안에서 정신상태는 늘 변화하고

모든 정신상태는 개인적 의식의 일부가 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각자의 의식은 대상의 일부분에

관심을 두고 나머지는 배제하려 하기에 언제나 환영하거나 거부하는 '선택'을 한다.

 

이게 무엇일까

우리는 항상 무언가에 자극을 받고, 반응을 하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것들에 의해 1시간전의 나와 현재의 나의 생각은 변하고 또 변하고 있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일부의 모습을 '나'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도 하며

내가 관심있어하는 것만 보이고 나머지는 다 배제시켜버린다.

 

 

자아

 

자아라는 것을 말할 때 가장 쉬운 질문은 '나는 무엇인가'일 것 같다

이 때, 나라는 자아는 내가 주체가 되기도 하고 목적격이 되기도 한다

생각을 하는 주체의 나는 I이지만 그것을 논할 때의 나는 ME가 된다

이것은 의식처럼 매순간 경험에 의해 지식과 생각에 의해 '나'는 변해가기 때문에

이것을 딱 나는 어떤것이다! 라고 규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억

 

기억은 이미 의식에서 사라진 어떤 정신 상태에 대한 지식 또는 당분간 생각하고 있지 않던

사건 혹은 사실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예전에 생각하거나 경험했다는 의식이

작용하게 된다.

 

기억의 모든 대상이 갖춰야 할 요소들은 시간적으로 과거로 향하는 느낌, 어떠한 구체적인 시점,

그 시기의 명칭이나 현상적인 내용으로 정의되어야 하고, 나 자신의 경험의 일부로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 기억은 '온기'와 '친밀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기억을 더 잘 간직하고 싶다면 어떤 한 사실이 마음속에서 연합되는 사실이 많아지는 것이 좋다

기억하려는 것에 대한 전후해서 어떠한 감각이나 관념사이에 연상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 기억들은 우리에게 '경험'이라는 것을 만들어주고 이 것은 앞에서 말했던 '나'의 일부의 모습을

'나'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지각

 

지각에 가장 중요한 뇌의 조건은 감각 인상에서 퍼져나가는 옛 연상의 경로들이다.

어떤 인상이 사물의 속성과 결합이 된다면, 우리는 그 인상을 받을 때마다

그 사물을 거의 확실히 지각할 것이다

 

하지만 인상이 서로 다른 특서의 집단이 2개 생길 수 있는 곳에서는 지각은 흔들린다.

하지만 이처럼 모하한 경우에도 지각은 실패하는 예가 거의 없이 일어난다.

서로를 무력화시키거나 서로 결합해서 알수없게 흐려지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우리는 지각이나 환각, 착각에 대해 말초 신경에서 오는 전류에 의해 감각적 생생함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경우에 지각의 일부는 감각 기관에서 오고 나머지는 정신에서 온다.

하지만 우리는 내면을 살피는 것으로는 감각 기관에서 오는 것과 마음에서 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설명이 가능한 것은 뇌가 그런 결과를 낳는 쪽으로 인상에 반을을 하는 것이다

 

반응형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찰  (0) 2021.04.03
사회심리학과 글쓰기  (0) 2021.04.03
심리학의 원리(4) - 감각  (0) 2021.03.31
청소와 심리  (0) 2021.03.31
어림셈법 휴리스틱  (0)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