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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29

관찰

드라마 을 알고 있나요? 셜록이 제일 처음 등장할 때 왓슨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처음볼 때 왓슨을 관찰한 것만으로 그는 전쟁에 다녀왔고 전쟁이 있는 곳 중 가장 유력한 곳까지 판단해서 물어봅니다 비록 픽션이긴 하나 셜록의 묘미는 그 관찰력 아닐까요? 살짝보여주는 손톱, 신발, 여행가방, 옷색깔, 소지품 등을 보고선 단숨에 어디서 오고 뭐하러 가는중이였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까지 관찰과 추리만으로 결론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이런게 완전히 픽션만은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읽어내서 일을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죠. 미국 드라마 제목으로도 있는데 멘탈리스트 라고 합니다. 범죄심리쪽으로 가면 프로파일러가 되죠. 한국의 멘탈리스트로 가장 유명한 분은 아마 마법사 최현우씨가 아..

심리학 2021.04.07

얼굴과 심리

보기에 좀 무섭지만 이것은 우리의 얼굴에 대한 근육이고 더 세분하게 나누면 저것보다 우리는 더 많은 얼굴 근육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을 인식할 때 첫인상에서 90%이상을 결정짓는다. 단순히 얼굴이 이쁘다, 멋있다의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인상'이다. 그런데 이 인상이 결정되는 것은 생각보다 나의 평소 마음이나 습관에 따라 결정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는 마음에 따라서 평소에 얼굴 표정을 표현하게 되고, 자주 사용되는 표정에 따라서 발달하는 얼굴의 근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상이 좋고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사람들은 평소에 자주 웃거나 찡그리거나 화난표정을 많이 안짓는 사람들이 많다. 범죄자들의 경우에도 사람들한테 사기를 치거나 했던 사람들은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인상이 좋았어서 그럴줄 ..

심리학 2021.04.06

마음이 변하면 자세도 변할까?

마음과 행동이 상통하게 간다는 것은 왠만하면 다들 무의식적으로라도 알고 있다. 너무 많이 편한 관계가 아닌 사람과 만났을 때 이야기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한껏 등을 뒤로 젖혀서 앉아있거나 계속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다면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찌됐건 나와 제대로 이야기할 마음이 없다는 것은 같다. 그런 경우에 누군가는 주눅이 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말을 끊어버리거나 연애상대인 경우 타박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이상형인 사람이 자신의 앞에 앉거나 혹은 자신 회사의 사장님이 그 사람 앞에 앉는다고 하면? 우리는 이 사람이 자세가 어떻게 변할지 알고 있다 물론 태도 또한 말이다 이처럼 마음이 변하면 자세가 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난다 그런데 이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반대로 자세..

심리학 2021.04.05

평온함

명상같은 것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감정은 평온함이다. 그런데 평온함이 단순히 마음의 위안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성장을 하고 발전을 하려면 주위에 있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지식을 받아들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가장 도와줄 수 있는게 평온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 알파파이데은 것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감정은 평온함이다. 그런데 평온함이 단순히 마음의 위안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성장을 하고 발전을 하려면 주위에 있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지식을 받아들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가장 도와줄 수 있는게 평온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가 흘러나오는 상태다. 그래서 시크릿과 비슷..

심리학 2021.04.04

우울함/ 우울감

나는 성격적인 부분에 대해서 또 성인이 되서도 자주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는 성장기의 영향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같은 부모에서 자랐는데 완전 다른데? 라고 하지만 사실 그 둘은 같지 않다. 한명은 자신혼자서 사랑을 받던 입장이고 다른 한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을 나눠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심과 애정의 정도도 다르고 둘이 됨으로써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기에 다를 수 밖에 없다. 어쨋든 자신이 너무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우울함이 심하다고 하면 스스로의 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부모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나쁜사람이 되기에 더더욱 자기탓만 심해진다. 하지만 우울함/ 우울감이 태도로 많이 나오는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

심리학 2021.04.04

운명

우스개 소리로 그런 이야기가 있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사람들처럼 산다면 인생의 걱정없이 가장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기억나는 문장이 있는데 인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빨리가는 것을 "시간의 신이 질투하셔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라는 ..?? 어쨋든 그 시대의 사람들은 뭐가 기분나쁘거나 잘 못되거나 안되거나 하면 모두 신탓으로 돌려서 살기때문에 개인으로선 삶의 만족도 최상이라고... 운명에 대해서도 같은 시선이다 요새는 조금 다르다고 하면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네 탓 같은 느낌이 있지만 우리가 이 것에 대해서 인정해야 할 것이 있다 잘됐든 안됐든 어쨋든 지금의 현실이 스스로가 만든 것이라는. 프레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의 프레임에 따라 계속 같은 방식으로 대처하고..

심리학 2021.04.04

제 3의 시선(공정한 관찰자)

비교대상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동양에 논어가 있다고 하면 서양엔 도덕감정론이라는 것이 있다 이 도덕감정론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경제학의 대가 '애덤 스미스'님이 집필하신 책인데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두께는 상당하고 문장또한 막 술술읽히게 쓰여져 있는 쉬운 책은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포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ㅎㅎ 제 3의 시선인 공정한 관찰자라는 개념은 이 책에서 나온다 이게 무엇일까? '나의 행동이 옳은지 공정하게 알려주는 가상의 인물' 이다. 요새들어서 읽은 책들에서는 잘 못봤던 것 같기도 한데 예전에 심리학 책들을 읽을 때 저런 비슷한 개념이 있었다 나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거나 했을 때 보통은 이걸 너무 '개인화'하기 때문에 더 심각해지고 작은 것을 더 크게보는 ..

심리학 2021.04.04

프레임

어디에서나 쓰이는 이 프레임이란 단어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곳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협상을 다루는 책에서도 이 프레임을 이용하여 하는 것도 있고 연애에 관련해서도 자기계발에서도 꼭 나오는 단어이다 프레임이란 말그대로 하나의 틀이다 그런데 사람은 이 틀에 의해 생각이 좌지우지 되고 또한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그런말이 있지 않은가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고 여기서 생각대로 산다는 것은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의 범위를 늘리고 발전시키면서 하는 생각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이 '프레임'이라는 것 때문에 사는대로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살며 또 사는대로 생각되는 이 우리가 갇혀있는 프레임대로 살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프레임을 변화시키고 싶..

심리학 2021.04.04

심리학의 원리(6) - 행동하려는 성향

인간의 생각이나 경험들을 통해 형성된 심리들은 결국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것은 크게 감정, 본능, 의지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다. 감정 우리는 항상 주위에 대해 혹은 내가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에 대해 느끼려 하는 성향이 있다. 감정을 느끼는 우리는 육체적으로 '표현'을 하게되는데 감정적 조건과 본능적 반응을 구분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내 생각으로는 본능이라는 행동은 감정이라는 것의 부분집합이라는 느낌인데 본능적인 행동의 대부분은 감정이라는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정의 경우엔 본인 스스로 느끼고 끝나지만 본능의 경우엔 일어나게 되는 순간부터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을 일으키는 대상과 실질적 관계속으로 들어간다 본능 환경 안에 어떤 대상이 있을 때 행동하려는 성향은 본능이다 본능적이라고..

심리학 2021.04.04

테스토스테론과 성차와 뇌

테스토스테론이란 호르몬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있다. 성별에 따라 분비하는 양이 다르다는 것? 대체적으로 남성이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태어나며 많이 분비하고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다 물론 남성이든 여성이든 개인에 따라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대체적으로 그렇고 우리 또한 학교에서 그렇게 배운다 그런데 이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또 있다고 한다 바로 뇌의 크기이다 물론 인체실험은 할 수 없지만, 치료목적에 의해서 임신기간에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들의 동의를 통해서 꽤 오랜기간을 들여 관찰을 한 결과 남성의 뇌가 크고 시냅스의 양도 30%가량 많았다고 한다. ..

심리학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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